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너의 이름은'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내용보다는 예매와 참여한 이벤트 등에 대해서 짧게 쓰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되는 것은 언급하지 않았으니 걱정 없이 보셔도 좋습니다.

29일 인터넷 예매에 실패해서 현장 예매에 도전했습니다.
전날 11~12시부터 줄을 섰는데 벌써 30~40명 정도가 제 앞에 있었습니다.
듣자하니 맨 앞에 계신 분들은 8~9시부터 서 계셨고 실내 매표소 분들은 더 일찍부터 계셨다고 하더군요.

8시 반까지 9시간 정도를 기다리면서 같이 줄 선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차라리 그때부터 일본어 공부를 할 걸 그랬다는 류의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날씨가 꽤 추웠는데 준비를 허술하게 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다른 분들 처럼 충분히 두꺼운 돗자리와 담요를 들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준비성이 부족해 고생했네요.

기다리는 건 힘들었지만 행운이 따라 결국 표를 샀습니다.
현장 예매 표가 140석 정도밖에 없어 밤샘을 하고도 빈손으로 돌아가시는 분이 많더군요...

Talk to Talk, 상영 전에 영화와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출에서 무엇에 역점을 두시는지 작품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얻는지 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질문이 오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하고 싶은 질문이 너무 늦게 떠올라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스태프들의 촬영이 있었는데 후에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극장에서 상영 전에 짧게 감독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영화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작화와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전작과 같이 세심하게 감정을 건드리는 묘사는 여전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굉장히 동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벌써?'라고 생각될 정도로 106분이 '슝' 지나갔습니다.
빵 터지는 유머도 좋았습니다.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을 만드는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유머러스한 작품을 만드실 줄은 몰랐습니다.

상영 종료 후의 GV, 감독님의 해설과 감독님과 주연 성우들의 인터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품 하이라이트 씬의 연기를 저 무대 위에서 재연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기서도 질문 시간이 있었는데 질문의 기회를 가진 세 분께 감독님 사인이 적힌 포스터가 전달됐습니다. 너무 부러워요.

화웨이 Y6 간단 후기 리뷰

화웨이 Y6, 지난달 LG U+를 통해 출시했습니다. 출고가 154,000.

제 게 아니고 아버지 건데 포스팅을 위해서 팔아치우기 전에 짧게 써보고 쓴 글이니 염두해두시고 읽으시길...

스냅 210, 1GB 램, 5인치 720p IPS 디스플레이, 내장 메모리는 8GB고 128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전면 200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있고 배터리 용량은 2200mAh. 배터리는 탈착식이지만 하나 들어있습니다.

DMB는 없고 FM 라디오 지원. OS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고 화웨이 이모션 UI 3.1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이 꽤 잘 빠졌어요. 흰 색을 사서 넓은 구라 베젤이 도드라지는 건 좀 아쉽네요. 검은 색 사시길.

디스플레이는 최고 밝기가 좀 어두운 것 같긴 해도 괜찮은 수준. 뒤 커버가 좀 약한 느낌도 있지만 마감도 좋은 편.
화웨이 이모션 UI 3.1,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음질은 괜찮은 수준, 기본 플레이어 인터페이스도 꽤 예쁩니다.
720p, 1080p 동영상을 하나씩 돌려봤는데 1080p 재생 중 버벅임이 한두 번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더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미 제 손을 떠나서...
기본 앱, 기본 설정으로 실내와 실외에서 한 장씩 촬영.
데레스테 딱 한 판 해봤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폰이 느리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어디다 붙여야할지 모르겠네요. 동영상이라도 하나 찍었음 좋았을 텐데 이미 팔아치워서...

앱을 켜도 늦고, 멀티테스킹 창을 띄워도 늦고, 새 페이지를 띄워도 늦고...

스냅 210이어도 이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돕니다. 스냅 200 달은 LG L70이 더 빨라요.

그래도 가격이 워낙 싸니 전화, 문자, 카톡에 가끔 SNS나 웹서핑 하시는 분껜 괜찮은 것 같네요. 일단 여기까지...

샤오미 보조 배터리 개봉과 정품 확인 리뷰

아버지 드릴 선물로 샤오미 보조 배터리(16,000mAh)를 샀습니다. 오른쪽은 같이 구매한 케이스.
오픈 마켓에서 23,210원에 구매했습니다. 같이 구매한 케이스는 4,900원.
봉인용 씰 같은 건 없네요. 뭐, 상관 없나?
구성품은 보조 배터리와 케이블, 설명서. 더 설명할 필요도 없겠네요.
사진의 더러운 비닐은 보호 필름인 모양인데 인증 마크를 붙인다고 미리 땐 모양입니다.
보조 배터리는 아무래도 재질 때문에 차갑기도 하고 촉감이 그렇게 좋은 게 아니어서 케이스를 씌워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정품 확인을 할 차롑니다. http://order.mi.com/service/dyscode에 들어간 후 20자리 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20자리 코드는 사진과 같은 씰(상자 측면에 있음)을 복권 긁듯이 긁으면 나타납니다.
정품 확인이 끝났습니다. 정품이 맞다면 위 이미지처럼 나옵니다. 다행히 정품이네요.

아무래도 제가 쓰려고 산 게 아니어서 사용기까지 쓸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디시인사이드에서 애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네요.

서비스 작품은 겁쟁이 페달, 짱구 극장판, 원피스, 기생수, 세일러문, 독고탁 등... 주소는 http://mall.dcinside.com/?from=A14

정액권 요금은 1개월 만두 49개 (5,390원), 3개월 만두 129개(14,190원), 12개월 만두 499개 (54,890원).

1개월 정액권 할인 이벤트 중이라는데 어째선지 클릭해도 접속이 안 되네요. 사이트 문젠지 제 컴퓨터 문젠지...

히라사와 유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11월 27일은 '케이온!'의 주인공, 히라사와 유이의 생일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의 생일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었네요.

케이크에 초 꽂고 모니터 앞에서 노래부터... 올해는 딸기 케이크로 하고 싶었는데 동네 빵집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케이크에 초 꽂는 거 말고도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급하게나마 매드 무비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용한 곡은 Vulcano의 Happy Birthday Blues. 차분하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중으로 급하게 만들어 멋있지 못한데, 다음에는 며칠 전부터 준비를 해서 멋있게 만들고 싶네요.

일상 밸리가 맞을지 애니메이션 밸리가 맞을지 헛깔리기는 한데, 우선은 애니메이션 밸리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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